▲ 독도문화 종합예술제 마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병채로통채로 마술사 이병채씨.

지난 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독도 주권수호를 위한 제19회 독도문화종합예술제 행사에서 광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 이병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웅변, 시낭송, 영어스피치, 공예(미술), 마술(매직), 음악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로 많은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마술사를 대상으로 한 마술경연대회에서 이병채씨는 5개의 로프가 꼬였다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외치면 자연스럽게 풀리는 마술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더하고 나누는 재능나눔 공연단’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채(병채로통채로 마술사)씨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제7회 여수전국마술대회에서도 시니어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병채 마술사는 “마술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재능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술을 배웠다”고 말한다. 
이씨는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촌과 도시 경로당, 시설요양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웃음치료와 코믹팔러마술 봉사활동을 2008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병채로 통째로’ 이병채 마술사는 “불가능한 현실을 가능하게 보여주는 기술을 꾸준히 연마하여 코믹 팔러마술 최고가 되고자 한다”며, “마술을 배워볼까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연락을 주면 기술을 전파하여 함께하는 마술세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의 010-6643-6221)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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