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의 가을학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 서예반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글쓰기에 몰두해 있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갑현)의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65개 강좌가 개강했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0일까지 16주 동안 이루어지며, 장구, 우쿨렐레, 서예, 영어회화 등 교육관 강좌와, 아로마테라피, 중국어회화 등 광양읍 분관 강좌로 65개 프로그램에 1,3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학기에는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줌바댄스 등의 강좌에 모집정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강생들이 접수했으며, 강좌에 따라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마감되는 등 평생교육강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수강생들에게 더 나은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지난 달 22일에는 평생교육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양재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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