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은 과학·논술·인성·독서·미술 등 다양한 영역 주제로 한 ‘2019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지난 2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유아·초등학생 총 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유아 2강좌, 초등 3강좌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유아 프로그램은 엄마랑 함께하는 ‘창의 과학놀이 5세반’과 ‘즐거운 창의·인성교육 6~7세반’ 2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 과학놀이’는 창의적인 STEAM 융합 과학놀이 수업으로 다양한 실험 키트를 이용하여 논리성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아이들이 생활 주변 사물들을 통해 지적 호기심과 과학적 흥미를 갖을 것으로 기대된다. ‘즐거운 창의·인성교육’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 속에 있는 창의성과 인성을 찾고 내면의 소중함을 알아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초등 강좌’는 독서 토론 논술, 보고 만지고 느끼는 융합과학 교실, 캘리그라피 속으로 퐁당이 있다.
‘독서 토론 논술’은 그림책을 읽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각각의 입장에서 귀 기울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키워 설득과 타협을 통한 합의를 가능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융합과학 교실’은 생명, 물리, 우주항공, 창의 등 과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 주고 체험 중심 통합 교육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캘리그라피 속으로 퐁당’은 붓펜을 이용하여 다양한 글자체를 써보고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집중력과 창의적 미술성이 크게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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