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챠밍댄스 공연팀이 지난 1일, 서울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녣년 제19회 서울컵 인터내셔널 댄싱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0여 개 국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광양시 챠밍댄스 공연팀은 지난 7월 ‘목표 비치컵 대회’에서의 대상의 영예를 재현하듯 ‘서울컵 대회’에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예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시 챠밍댄스 공연팀은 평균연령 70세(55세~80세)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댄싱 챔피언십 대회에서 안영미 지도강사는 댄스스포츠 발전과 우수선수 양성에 힘쓴 공이 인정되어 ‘우수지도자패’를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출범한 광양시 실버 챠밍댄스 공연팀은 광영동에 연습실을 두고 있으며, 1년여 동안 안영미 지도강사와 함께 회원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 대한노인요양원, 전남드레곤즈 축구 응원전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쳐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실버 공연팀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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