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이 전남지역 농협 최초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하기 위해 QR코드 인식을 통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현행 신용카드 15%, 현금·직불카드 30%)를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광양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 본점, 용강점이다.
광양농협은 제로페이 도입을 기념해 하나로마투 본점과 용강점에서 5만원이상 구매고객 중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각 사무소에서 10명씩 선정해 농협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기로 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 전남농협 중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소비자에겐 더 높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농협은 가맹점수수료비용을 낮춰 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어 향후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