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광양시청 이용신팀장이 상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43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광양시청 정보통신과 이용신 팀장이 상금 2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했다. 지난 7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전달된 성금은 응급상황으로 병원진료가 필요한 세대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신 팀장은 “공무원으로서 지역민을 섬기고 성실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여, 지역사회에 나누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민에게 다가서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선행을 몸으로 실천해주시는 이용신 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섬기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신 팀장이 수상한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공정하게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에 헌신하는 전국의 5급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7명이내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팀장은 민원편의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으로 마을일제행정방송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광양시 전 지역에 행정과 이·통장 주민간 원활한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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