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이 ‘어르신과 함께 하는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은 고독사지킴이 단원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클레이아트 재료를 사용해 보석함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만들기 수업 내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 했다.
이안휘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단장은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홀몸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상승시켜 타인과의 교류에 거부감을 없애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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