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광양읍 익신마을 사랑방 준공식이 지난 4일 열렸다.

광양시는 지난 4일(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익신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익신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열었다.
‘광양읍 익신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익신마을 주민들이 2016년 9월~12월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직접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확보한 국비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70%인 3억 5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이 2년간 지원됐다.
익신마을은 사업 선정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이행했으며, 올해 5월 공사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연면적 66.0㎡의 익신사랑방, 마을 안전휀스 186m, CCTV 7개소, 가로등 9개소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익신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시는 그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6년 2개 마을, 2017년 4개 마을, 2018년 6개 마을, 2019년 4개 마을 등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으로 살고 싶고 매력있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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