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주제로 구인 구직자를 위한 ‘미니매칭데이’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광양고용센터가 주관하는 ‘미니매칭데이’는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광양만권HRD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 11개사이며, 현장에 직접 참가하여 면접을 통해 전기, 기계정비 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협력 기관별로 사전에 기업의 구인 수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역 내에서 맞춤형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교육생과 미취업자를 우선 대상으로 참여시켜 구인 구직 미스매치 최소화에 노력하였다.
참여기업별 모집직종과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광양시 홈페이지나 워크넷, (사)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1월 개소한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 협업을 통해 그동안 1,39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미니매칭데이’ 행사는 구인구직 수요가 있을 때 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개최할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미니매칭데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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