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외국인 투자 주간’에 참가해 광양항 배후단지와 경제자유구역내 글로벌 외투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Connect Kore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외국 기업 및 투자자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 투자기업 대상으로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투자유치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2개년 연속으로 100% 외국인 투자 지분을 가진 순수 외투기업을 유치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양항 배후단지만의 저렴한 임대료, 관세 감면 및 각종 세제 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외국인 투자 유치의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살려 투자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이 행사에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 및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FEZ 포럼’과 연계한 외국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온라인 사전매칭을 통해 선정된 관심투자가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또, 5일에는 경제단체 주관행사인 ‘한-모나코 경제포럼 및 B2B 미팅행사“와 연계해 외국기업인 대상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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