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지대장 김성광)가 홀몸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해 칭송을 듣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효도관광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제23회차 효도관광이다.
광양지대는 매년 가을에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효도관광은 여수에서 미남크루즈를 타고 해상관광을 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날씨에 버스에 탑승한 어르신들은 어린아이들 소풍가는것처럼 설레며 좋아해 대원들을 흐믓하게 했다.
크루즈 안에서는 대원들의 멋진 색소폰연주에 맞추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르신들은 대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대원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서 너무 즐거워하면서 내년에도 꼭 다시 불러달라고 말씀하실 때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가슴 한 켠이 뿌듯해 졌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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