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의료재단 칠성요양병원(대표 임한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칠성요양병원에서 광양로타리클럽과 광양그린로타리클럽에 성금을 전달하여 마련된 것으로 성금 400만원 중 200만원은 사랑나눔복지재단과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사랑의 집수리 지원’에 사용되며, 200만원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지정후원이 되어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칠성요양병원 임한익 대표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성금이 잘 전달이 되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중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사랑의 집수리’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칠성요양병원과 광양로타리클럽, 광양그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시설에 후원해 주신 성금은 장애인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수리’지원 사업은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에서 지정후원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주택 개·보수를 실시하고 관내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