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원장이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정치부문 광역의원 분야(의회활성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재선(제10대, 제11대)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쾌한 대안제시와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위기 심각성을 통감하면서 ‘전라남도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또한 매년 경제포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심점인 한전공대 유치에도 힘을 보태 큰 뜻을 함께 하는 등 지역발전 경제통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대한기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있어 김 의원은 의회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소통에 총력을 기울이며,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등 동료 의원들에게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중간 무역갈등과 일본의 경제보복, WTO 농업분야 개도국 특혜포기 등 국제통상 환경변화 등으로 한국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덩달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도의회 차원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제위기대응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등 선제적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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