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소속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자긍심 증대를 위해 프로선수와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제도는 모든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여 프로선수 와 유소년 선수로 그룹을 편성하여 포지션별 레슨을 실시하였으며, 클럽하우스 식당에서는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소년 선수들은 “항상 옆에서만 봤었는데 함께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함께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프로 선수들이 형처럼 너무 편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저희도 프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김영욱 선수는 “저도 광철중, 광철고를 나와서 유스 선수들의 생활을 잘 알고 있다. 이 선수들이 바르게 잘 성장해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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