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임 공연’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임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영성예술협회 예술감독으로 있는 조성진 선생이 진행을 맡아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이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간단한 마임 동작 따라 하기와 장고와 같이 노는 마임공연, 참가한 시민들과 즉석에서 함께하는 즉흥 마임으로 운영되어 힐링과 소통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양시민 누구나 선착순 신청 접수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좋은 행사,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