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희망도서관이 겨율방학중 유아들을 위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은 유아놀이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 운영 모습.

광양희망도서관이 겨울학기 유아프로그램을 개설하고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의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모집강좌는 ▲창의독서미술 ▲요리쿡 조리쿡 ▲유아체육 ‘트니트니’ 3개 강좌, 5개 반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아 3개월 단위로 계속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드로잉, 수채화, 조소 등 그림책에 표현된 다양한 미술기법을 배우고 상상력을 발휘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의독서미술’ 강좌와 동화책을 읽고 책 속에 나오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쿡 조리쿡’ 강좌가 있다.
특히 전국 문화센터에서 영유아 수업 중 만족도가 매우 높은 유아놀이체육 프로그램인 '트니트니'는 유아의 신체와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껴 도서관이 매일 가고 싶은 곳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책과 좋은 친구가 되고 평생 독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초등학생의 독서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서교실, 상상공작소, 코딩수업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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