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과정’ 프로그램이 23명 수강생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SP교육연구소 하희영 소장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23명의 수강생 중 자격증을 희망하는 20명의 수강생이 지난 28일,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2급’과 ‘스토리텔러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바 있다. 수강생 유성화씨는 “나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그림책의 가치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두렵지만 용기내어 11월 초부터 그림책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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