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동절기를 대비해 여수·광양항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여수·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 70여개의 시설물과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동절기 재난 취약 부분인 배수시설, 지반상태, 동파 및 기계·전기·소방 설비 작동여부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주관 부서(항만건설부, 항만시설부)를 중심으로 운영본부 각 부서별 안전담당자로 구성된 YGPA 안전점검반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점검에 나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없는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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