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에게 양질의 택지공급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체비지가 많은 관심과 인기가 높아 성공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양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3개 도시개발사업 중 와우지구는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100% 매각했으며, 광영·의암지구는 매각대상 169필지 중 매각 149필지, 잔여 20필지(공동주택1, 단독주택9, 연립주택2, 산업시설3, 지원시설5)로 87%의 매각률을 보이고 있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는 매각대상 92필지 중 매각 64필지, 잔여 28필지(공동주택1, 준주거4, 단독주택4, 상업용지18, 유치원1)로 67.4%의 체비지 매각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지구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용지, 교육시설, 공공청사 등 시민이 정주하기에 편리한 다양한 시설이 입주하게 되며, 광양항,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연접하여 최적의 주택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로 조성되며, 기조성된 시가지와 연계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3개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는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매입에 관심이 있는 분은 광양시 택지과를 직접 방문(광양시의회 5층)하거나 전화(☎061-797-3186, 3167)로 문의하면 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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