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사장 차민식, 노조위원장 남철희. 이하 공사)가 1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에서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 등 정부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임금을 인상하고, 조직 내 상대적 약자인 무기계약직의 처우개선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데 합의했다.
또한 노사가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수·복지제도 구축 및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로서 공사는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노사 상생·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