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손길이 세밑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와 가수 수와 진, 포스웰, 한라시멘트, 그린로타리클럽, 광양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의 성・금품 전달 모습.

연말연시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세밑을 훈훈하게 달궜다.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는 지난 달 26일, 사랑의 집수리 9세대 지원을 완료하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과 함께 입주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사랑의 집수리 9세대 지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받은 예산으로 각 읍·면·동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9세대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임해성 부회장(이엠테크 대표)은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지역민에게 환원할 수 있어 너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새해에도 더 알차고 유익한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에서는 복지재단에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사랑의집수리’ 지원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정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 9세대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완료하고,  광양읍사무소에 LED 가설 조명등 11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같은 날 포스웰(이사장 반점호)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 3대를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3대는 광양시여성상담센터, 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포스웰은 임직원 급여의 1%를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지원, 사랑의 밥차, 연합봉사나눔, 다문화가정 요리강습 등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에서 24일, 복지재단에 2천만 원 상당의 고급이불과 생활용품세트, 김세트, 카놀라유·스팸 세트를 포함해 총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들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9곳에 배부되었는데, 배부에는 (주)서희건설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수와진의사랑더하기’ 임순용 법인이사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함으로서 우리 스스로가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대한 나눔 활동과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수와진(사랑더하기)은 지난 2016년 제19회 광양매화축제 자선공연 모금활동 수익금으로 선풍기 200대를, 2017년에는 물품 152세트를, 2018년에는 이불 외 생활용품 100세트와 과자 외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한라시멘트(주)광양공장(상무 김원국)은 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성금 100만원을, 광양그린로타리클럽(회장 이숙희)이 30만원 상당의 TV 2대를 복지재단을 통해 '나광모(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에 기탁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도 복지재단을 통해 성금 155만원을 학대 피해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광양시마음나누리 쉼터에 전달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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