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포스코, 2024년까지 환경개선에 1조 투자광양대기환경개선공동협의체 활동 대시민보고회에서 밝혀 시장・제철소장 다음 일정 이유로 자리 뜨며 맥빠진 질의응답
양재생 기자  |  ttext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02  10:04: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광양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대시민보고회가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광양제철소 등 각 기관의 향후 계획 들이 보고됐다.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활동’ 대 시민 보고회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지만 시민들의 갈증은 해소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역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책임에 부응하고자 민·관·산·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난 7월 15일 발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대기환경개선 실적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나, 시민들의 질의응답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변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원인은 정현복 시장과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이 다른 일정으로 자리를 먼저 떠나면서 보고회장이 한 순간에 어수선하게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날 대 시민 보고회는 정 시장과 광양제철소장이 떠나기 전과 후로 나뉘었다. 그전까진 제대로 된 보고가 이뤄졌다.
공동협의체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발족됐는데, 그동안 브리더 휴풍 과정에서의 배출가스 오염물질 배출확인은 물론 광양대기환경개선 대책 협의를 통해 광양제철소 대기개선과 비산먼지개선 대책 및 시설투자를 요구하는 등 오염사고 관련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제시해 왔다. 또, 산단기업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로브리더 개방 개선대책 마련과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등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대 시민 보고회’는 백양국 실무위원장의 공동협의체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박상숙 공동협의체 단장이 그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이창현 광양제철소 환경안전부소장이 광양제철소 대기환경개선 실적 및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공동협의체 박상숙 단장은 “이번 공동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체계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양제철소는 수재슬러그 탈수 시설 개선과 굴뚝 TMS 대기배출 측정결과를 환경전광판을 통해 설치·운영하며, 시설 개선과정을 시민·환경단체에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시민·환경단체는 향후 환경오염문제 재발시 협의체의 재구성을 통해 문제해결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광양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2024년까지 굴뚝 TMS를 확대 설치하고, 대기오염물질 고도처리 등에 7,000억 원을 투자하고 도로살수시설 운영, 원료야드 밀폐화사업에 3,000억 원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술개발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환경법규 준수를 넘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하나씩 논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에 대해 RIST미세먼지연구센터의 보고가 이어졌다.
RIST미세먼지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축열 Pilot 시험설비 연계 배열발전 시스템에서 발생했다”며, “지난 23일 1차 시운전 시 축열재 용융 및 축열 시험을 했으나 이상이 없었고, 24일 축열 시험 후 방열 시험 준비 중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하고, 1차 폭발 후 운전실 인원 외부 대피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위해 이동 중 2차 폭발로 부상자가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기환경개선공동협의체에는 광양제철소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 시민단체협의회, 태인동 발전협의회, 환경보호국민운동광양시지역본부, 환경보전송암회,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만환경포럼, 광양상공회의소, 전남 녹색환경지원센터 RIST미세먼지연구센터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양재생 기자


양재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기획특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길
전남 광양시 사동로 2  |  대표전화 : 061-791-091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00181호  |  발행인 : 황망기  |  편집인 : 황망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망기
Copyright © 2013 광양만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