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취임식 행사를 가진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의 양숙자 이임회장과 이정안 취임회장이 나란히 앉아있다.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제 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은 농업인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을 위한 협동조직의 조직력 강화, 주부들의 지위향상 및 자기개발을 위해 1992년 출범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같은 해 8월 결성되었으며,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 가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고생 2명을 선정해 장학금 50만원씩 지급하고, 활동우수 기수상 시상과 2019년 주부대학 총동창회 활동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양숙자 회장이 이임하고, 이정안 회장이 취임했다.
양숙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광양시뿐만아니라 전국의 타 단체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안 취임회장은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그 에너지를 봉사로 실천해 나간다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으로 감동의 향기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협은 지난 한해 예수금 4천9백억 달성과 총자산 5,497억을 달성하여 위상을 높였다”며,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우리농협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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