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상파출소 청사 준공식이 지난 14일 현지에서 열렸다. 진상파출소는 34년이나 된 노후건물로 그 동안 불편이 많았는데, 현대식 건물로 개축됐다.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14일 광양시 진상면 삼거리에서 진상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식 경찰서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김길용 도의원, 진수화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진상면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준공식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진상파출소 개축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상파출소는 준공 된지 34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민원인 불편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하여 연면적 256㎡,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청사로 개축하게 됐다.
광양경찰서는 이번 파출소 준공으로 진상면 주민들에게 원활한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식 경찰서장은 “진상파출소가 명품 파출소를 거듭나고자 오늘 이 자리에서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이라며 “이 모든 게 여기에 함께하신 내빈여러분과 진상면민 모두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치안 동반자로서 애써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하고 멋진 청사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진상면 주민 안전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봉사 할 것을 다짐한다”며 “광양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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