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순 후보

광양예총 회장선거가 오는 2월 3일 예정된 가운데 이임순 현 회장과 김광진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광양지회장이 후보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광양예총 회장 선거는 소속 단체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는데, 선거인 수는 각 단체별로 5명씩 총 35명의 대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20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광양예총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기호추첨을 통해 이임순 후보가 1번, 김광진 후보가 2번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임순 후보는 문인협회 소속으로 현재 전남예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광양문예회관 운영위원장, 광양시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전남∙광주 회장

▲ 김광진 후보

등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각 협회 발전기금 조성, 예총사무실 내 각 협회 사물함 비치, 회원자녀 장학금제도 운영, 광양예총 청소년아카데미 운영, ‘아름다운 광양의 풍경전’ 운영, 공연분과 활성화, 타지역 예총과의 자매결연 추진, 광양예총 자문위원 제도 운영 등을 제시했다.
‘나광진’이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김광진 후보는 현재 광양예총 부회장과 연예협회 회장을 맡고있으며,  광양시새마을금고 문화대학의 신나는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 일자리 창출, 원로예술인 추대, 예술 꿈나무 육성, 전문자문위원회 설립, 회원복지 및 단합, 지역사회 기업체와 예술단체 MOU 체결,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유치, 광양예술제 추진, 예술인센터(회관)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