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광양시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동계전지훈련팀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과 광양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를 찾은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양시는 동계훈련 훈련지로 축구와 씨름, 육상, 태권도, 야구 등 10개 종목, 135개 팀, 2000여 명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광양시가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전국 제일의 일조량과 겨울철 온화한 기온,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등 전지훈련 여건을 잘 갖추고, 시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유치·홍보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전지훈련 참가팀들의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토브리그(축구, 육상, 탁구, 씨름, 태권도, 야구, 수영) 7개 종목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더 많은 동계훈련팀이 광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전지훈련으로 광양시를 찾은 많은 팀이 우리시가 갖추고 있는 여건들을 적극 활용해 최대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동계 전지훈련 팀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월 말까지 180여 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40여억 원 상당의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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