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월 5일 5개기업과 3,46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이날 투자유치 MOU 체결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시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5개 기업은 총 3,466억원을 투자해 178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기업별로는 태인동이 입주한 경남스틸이 61억원을 투자해 설비증설을 추진하며, (주)파워엔지니어링은 익신산단에 5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자재생산 및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또, 우리포장은 익신산단에 25억원을 투자해 골판지 제조공장을, 발전전기업체인 (주)에이치에스에너지는 초남산단에 3,3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신금산단에는 전기장비제조업체인 엔지원(주)이 30억원을 투자해 3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