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경자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50일 동안 후보가 되어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바로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촛불은 행정 권력을 바꾸고 사법적폐 청산을 시작했지만 완전하게 적폐 청산을 완수하는 길은 입법권력 즉 국회를 바꾸어야만 가능하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1호 공약은 국회개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고, 최저임금 연동상한제를 도입하겠다”며, 국회의원 특수활동비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전면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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