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이 오는 23일까지 ‘읍성549 문화공간’ 4개소의 위탁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읍성549 문화공간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광양읍 역사문화자원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공간으로 2018년도부터 스토리하우스, 빈터, 549갤러리, 광양사진관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단은 커뮤니티, 문학, 미술·전시, 사진을 주제로 문화공간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여 선정된 총 4개 단체에 문화공간 운영비(프로그램비)로 1천만 원씩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상시 운영하여 월평균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gycc2022@hanmail.net)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061-761-070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시민주도로 운영되는 문화공간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교류활동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의 열린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