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광양시는 당초 2월 11일부터 23일 개최키로 했던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오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키로 조정했다. 올해 백운기 대회에는 전년도 35개팀보다 줄어든 26개 고교 팀이 참가하는데, 대진은 동계 추첨 대진표에 따라 진행된다.
시는 경기시간을 기존보다 10분 단축한 80분으로 하기로 하고, 오후 5시 이후 야간경기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