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18일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매실청’ 200병(375㎖/1병, 3백만 원 상당)을 이천시청 상황실에 전달했다. 전달된 매실청은 광양지역 매실농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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