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코로나19’ 광양지역 확진자 가정의 아동을 위해 간식과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가정은 두 아이의 엄마인 확진자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되고 아빠가 3세와 10개월 된 아동을 보호하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재단은 양육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재우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위로금 50만 원을 해당 가정에 전달했으며, 대상 아동의 아빠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온정을 베풀어 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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