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택근·박옥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시내 약국 5개소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약국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에 나섰다.
광양 의용소방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요일별 마스크 5부제와 대리 구매제 시행에 따른 ▲신분증 확인 ▲주민등록번호 입력 ▲질서유지 등 마스크 배부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홍보하고 있다.의용소방대연합회는 앞으로 코로나 19가 종실될 때까지 시민의 손길이 필요한 약국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고 일손 부족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지원을 희망하는 약국에 대하여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공적 마스크 약국 지원으로 마스크 구매 줄서기 등 시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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