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내주변 챌린지’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내주변 챌린지’는 워크온의 광양시 공식커뮤니티 소그룹(읍면동) 중심으로 참여 소상공인을 등록하고, 해당 가게를 기준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걷기실천 챌린지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 전체커뮤니티 검색창에서 광양시 검색 ➠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읍면동 거주지 선택) 가입 ➠ 챌린지 ‘내주변’에서 해당가게 클릭 후 ‘시작하기’를 반드시 눌러야 참여 가능하다. 
하루 6천보를 채우기만 하면 매일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선물함에 들어오는 방식으로 해당가게 이용 후 계산 시 직원이 ‘사용하기’ 버튼 클릭만 하면 된다. 목표달성 순간부터 다음날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업체는 ▲광양읍 제이브루 커피숍(광양만권자유구역청 정문 앞), 광양일번지 식당 ▲금호동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몰오브광양내) 3곳이다.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내주변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상공 업체를 상시모집·등록하고, 시민이 즐겁게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월 챌린지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되었고 중마동 40명, 광양읍 37명, 금호동 30명, 기타 13명 총 120명에게 기능성 마스크팩 10매씩의 혜택이 돌아갔다. 3월 챌린지는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시민이 일상 속 소소한 움직임과 꾸준한 걷기실천으로 건강도 얻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과 매월 진행되는 챌린지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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