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중마동 중마중앙로 일대 중앙분리대에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6월까지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중마시장 사거리부터 길호대교 사거리까지 편도 4차선 구간 중앙분리대에 2등용 가로등 18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마중앙로 횡단보도 사거리 3개소의 100W LED 가로등을 150W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가로등에 보행등 50개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로 폭이 넓은 중마중앙로는 평소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인데 이번 공사로 도로와 인도가 밝아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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