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번 달 27일까지 모집한다.
‘4050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장년 1인당 기업에는 500만 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300만 원을 10개월 동안 나눠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7명이며, 참여 대상 기업은 △광양시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40~50대 중장년을 신규채용할 계획인 업체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시는 참여기업을 선정해 중장년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취업자는 선정된 기업에서 자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시는 참여 신청 기업에 대한 신청자격 확인과 자체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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