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상공회의소가 수제마스코와 필터, 손세정제, EM비누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회원사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광양상의는 지난 6일 광양지역의 마스크 부족이 극심했던 시기에 방역마스크 1,150장을 긴급하게 구입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을 희망하며 광양시에 일괄 기탁했다.
이후 방역마스크 구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자 광양시, 지역내 5개 재능기부단체와 협업하여 수제 마스크 재료비를 지원하여 원활한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봉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대, 간식 등을 제공했다. 
광양상의는 코로나19로 경영활동과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단 입주 회원사를 응원하기 위해 수제마스크와 필터, 손세정제, 광양환경운동연합이 제작한 EM비누로 구성된 방역물품 100세트를 별도로 제작해 전달하고,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상공회의소에도 광양시와 협력해 제작한 수제마스크 1천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백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광양경제의 주축인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상공회의소도 회원사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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