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사회복지 생활·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기존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 이용시설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 23개소에 월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 것을 노인요양원 등 생활시설까지 확대하여 총 45개소에 주 1회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수제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으며, 생활시설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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