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광희)과 광양5일시장(상인회장 김제원)이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매월 둘째 주 열리는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여 광양5일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전 직원에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광희 광양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2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일부 직원에 한하여 내달 5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부서 내 적정 비율을 정해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대민접점부서 직원들의 건강권 보호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전예방으로 시험장 폐쇄 및 격리 조치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