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회사와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사는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대표이사 김재우)와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하여 일부 위탁 업무의 민간업체 이관에도 불구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대상인원 25명 전원에 대한 고용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 근속수당 지급 및 근로자 건강검진 등을 도입했으며, 특수경비원 전원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안교육장 및 휴게실 마련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자회사 근로자의 사기 고취 및 근로의욕 진작을 위해 노임단가 및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비용을 자회사가 `20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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