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유현주 후보가 지난달 29일 옥곡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을 맞이하고 있는 시장상인들과 농민들을 위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옥곡시장을 돌며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유 후보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 스스로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제대로 된 정책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중앙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상인분들에게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지원정책(한시적 세금감면, 지원대책 확대,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중앙정부가 보다 세밀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현 정부 하에서는 농업농촌정책이 실종되었다”며, “민중당이 주도한 현실화된 농민수당이 이제는 국회에서 법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농민수당 국회입법화로 연600만원 지급’을 농민을 위한 공약으로 발표했다.
유 후보는 “농업은 국가의 근본이며, 농업농촌을 살리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국가의 전략적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21대 총선에서는 농업이 살고, 농민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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