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15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농가에서 신청한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541대를 전량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79억 원을 투입해 3,237대를 공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57%가 증가한 15억 5천만 원(본예산 7억 8천만 원, 추경예산 7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파종·수확에 용이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과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1농가 1회 공급 원칙으로 1대당 7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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