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자생단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옥곡면 23개 자생단체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하고, 6일 옥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옥곡면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정용균 옥곡면장은 “뜻있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덕분에 많은 면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곡면 자생단체 관계자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 더 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 등도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더 큰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망기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