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과 교습소를 비롯하여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게임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 503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1차 2,046개소, 2차 2,234개소에 대해 일제방역을 완료했으며, 도심권 영업점과 다중이용시설에 개별 소독약, 손 소독제, 종사자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3차 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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