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 광양불고기 박정교 대표와 광양시 사회인야구단 베드보이즈(단장 박정교, 감독 박성수-R&R English학원)가 6일,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마노인복지관에 지정기탁되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시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교 금정 광양불고기 대표는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저와 같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경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소중한 정성과 함께 우리 복지재단을 찾아 준 금정 광양불고기 박정교 대표와 베드보이즈 야구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무쪼록 빠른 시일에 코로나 종식을 외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사회인 야구단 베드보이즈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의 희노애락을 공유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창단됐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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