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다사랑회(회장 최난숙)와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장영수)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각각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2일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광양시청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장영수 회장은 “코로나-19감염증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위축되고 침체되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다사랑회 최난숙 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하며, 광양시민 모두가 개인위생 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감염증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회와 작은봉사회는 광양시청 공무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1년부터 저소득가구 집수리 및 생활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전집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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