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선택은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은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제 당선인은 선거기간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과제를 안게됐다.
투표장에서 만난 광양시민들이 당선인에게 바라는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싸우지 않는 국회 만들길”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에 들어가면 무엇보다 국회의원 간의 싸움을 하지 안했으면 합니다. 
선거가 끝나면 국민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밥그릇만 우선 챙기기에 바빠 국회위원간에도 싸움이 자자지는데 그런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간 서로서로 화합하면서 국민을 우선 생각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장종남, (69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펼쳐달라”

요즘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소상공인들이 너무나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고 있지만 막상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필요할 듯합니다.(김기년, 49세)

빨리 학교를 가고 싶어요. 
이제 20살이 되어 대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빨지 진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김태형, 20세)

 

 

“양질의 교육 인프라 구축해 달라”

광양시는 무엇보다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인도 광양시 아이들을 위해 좋은 보육 정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제 아들이 5살이 됐는데 벌써부터 교육에 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적은 비용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손용복(36) 송지은(36) 손정현(5)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