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산농가에 환경개선제를 지원한다.
축산환경개선제 지원사업은 축분자원화로 환경오염 방지 및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분뇨 적정처리로 악취 제거 등 축산환경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보조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대상자 선정조건에 적합한 농가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환경개선제 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조성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축산분야 지원사업인 환경개선제 지원사업을 통해 전반적인 축산업 영역에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쾌적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시는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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