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은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기후위기,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 선언문에서 “전라남도는 기후위기를 인정하고 비상선언을 결의해야 한다”며, “현재의 이윤을 위해 내일의 안전을 무시하는 탄소 중독의 시스템 전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은 전남의 어린이, 학부모, 교육, 시민, 노동자, 농민, 종교, 마을, 소모임, 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조직으로 정부와 전라남도, 기업, 전남도민들에게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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