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황성규)이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고자 광양지역아동센터 18개서를 방문하여 전 직원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와 화분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나눔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소외계층 학생들과 기관을 위해 전 직원들이 천연 재료로 손 소독제 등 소독용품을 만들고, 화훼농가들을 위한 꾸준한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실내용 화분을 만들어 전달했다.
칠성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답답한 마음이 환하고 따뜻해졌다. 손수 만든 선물이어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기관까지 챙겨주는 마음이 느껴져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성규 관장은 “개학이 늦어져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체험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